2022 공병리뷰 ①

안녕하세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뷰티 제품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기록 용도로도 사용하고
혹시나 제가 써본 제품들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포스팅으로는
최근 몇 개월 정도 모아두었던
공병 템들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하이드레이팅 젠틀 클렌저
La Roche-Posay Toleriane Hydrating Gentle Cleanser

용량이 많은 편이라
공병 보는데 꽤 시간이 걸렸던 클렌저입니다.
정말 순한 클렌저이고
건성부터 중성까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것 같아요.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서 자주 쓸 일은 없지만
특히 올한해는 피부과를 자주 다니면서
레이저 후에 자극받은 피부에
부담 없이 쓰기 좋았던 제품이었습니다.
비슷한 종류에 다른 순한 클렌저들도 써보고 싶어서
당분간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2. 메이크 서큘런트 스킨 워시
MAKE Succulent Skin Wash

가벼운 세럼 타입 젤 클렌저입니다.
주로 아침 세안용이나
클렌징 오일로 화장 지운 후에
이중 세안용으로 사용했어요.
크게 호불호가 없을 만한 무난한 제품이었지만
딱히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3. 필로소피 스노 에인절 바디 워시
Philosophy Snow Angel Body Wash

욕실에 여러 가지 바디워시를 구비하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또는 피부 상태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해 주는 편입니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샤워 후에 잔향은 별로 남지 않았던 것 같고,
거품도 풍성한 편이었어요.
특별히 보습력이 더 강하다고 느껴지진 않아서
계절 타지 않고,
피부 상태가 보통일 때 주로 썼던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4. 한율 어린 쑥 수분 진정 플루이드
Hanyul Pure Artemisia Calming pH-Balancing Fluid

제 피부 타입은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속 건조를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을 찾기 위해서
여러 제품들을 시도해보고 있어요.
이 제품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크림은 조금 부담스러울 때
세럼 위에 한 겹 올려주면
적당한 보습을 유지해주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에요.
한병 비우고 지금 두 번째 병 쓰고 있고,
그것마저 다 쓰면
더 좋은 제품 찾기 전까지는
계속 재구매할 것 같아요!

5.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 프리 젤-크림
Primera Alpine Berry Water Oil-Free Gel

좋은 리뷰들이 많아서
한번 시도해본 제품이에요.
가벼운 사용감에 수부지나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딱히 호불호 없을 무난한 제품인 것은 맞지만,
다른 제품들도 써보고 싶어서
당분간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6. 이니스프리 그린티 시드 세럼
Innisfree Green Tea Seed Serum

여름 내내 정말 잘 썼던 제품이에요.
다른 세럼들에 비해서
속 건조를 잘 잡아주는 편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바르자마자 바로 흡수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율 어린 쑥 수분 진정 플루이드와 함께
항상 제 화장대를 지킬 것 같은 제품입니다.
지금 두 번째 병 열어서 쓰고 있고,
다 떨어지기 전에 재구매할 예정이에요!

7. 듀이트리 AC 컨트롤 딥 그린 카밍 패드
Dewytree AC Control Deep Green Calming Pad

올리브영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큰 기대 없이 샀던 제품인데,
의외로 너무 괜찮아서 놀랐던 제품입니다.
패드가 부드러운 편이고,
한 장 꺼내면 에센스가 뚝뚝 흐를 정도로
충분한 에센스가 담겨있어요.
그냥 무난한 패드라고 생각하고 썼었는데,
공병 비운 후에,
지금 쓰고 있는 아임 프롬 페어 패드랑 비교하니,
훨씬 더 부드럽고
사용감이 좋았던 제품 같습니다.
앞에 나왔던 한율, 이니스프리 제품들과 같이 썼을 때,
한동안 트러블 없이 피부가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재구매 의향 100%입니다.

8. 잇 코스메틱스 립 트리트먼트
it Cosmetics Je Ne Sais Quoi Hydrating Lip Balm Treatment

밤 타입 제형에
용기 안에 있을 때는 색이 없지만
입술에 올리면 살짝 붉은색으로 올라오는 립밤입니다.
특별히 보습력이 좋다고는 느끼지 못했지만,
화장 안 했을 때 가볍게 바르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는 딱히 없습니다.

9. 리바이타 브로우 눈썹 영양제
Revitabrow Advanced Eyebrow Conditioner

리바이탈래쉬라는 속눈썹 영양제에
효과를 조금 본 편이어서
눈썹 영양제도 한번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눈썹 앞머리 숱이 없는 편이라
기대를 하며 사용했는데,
원래 눈썹이 없는 곳에 더 자라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눈썹이
좀 더 튼튼해졌다는 느낌이었어요.
가격 대비 크게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서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지난 몇 개월간 사용했던 제품들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았는데,
혹시나 궁금하셨던 제품들이 있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제가 쓰고 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등
뷰티 관련 제품들에 대해서
리뷰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시면 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