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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탕후루립! 아워글래스 팬텀 글로시밤 내돈내산 사용후기, 색상 비교

by Beauty Playlist 2024. 2.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물먹립, 촉촉립, 탕후루립 종결자, 아워글래스 팬텀 글로시밤 내돈내산 사용후기를 들고 왔어요. 사용감, 색상비교 등 사용해 보고 느낀 점 나눠볼게요. 
 

 
한동안 너무너무 핫했던 아워글래스 팬텀 글로시밤... 리뷰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그 사용감이 너무 궁금해서 결국은 참지 못하고 지르고 말았어요. 아워글래스를 시작으로 로드샵에서도 비슷한 제형의 멜팅립들을 많이 내고 있는데, 그래도 원조는 못 따라올 거 같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고민할 거 없이 바로 끝판왕 아워글래스로 구입했어요.
 
첫인상은, 로드샵이랑 비교했을 때 패키징부터 너무 고급스럽다였어요. 적당히 무게감도 있어서 가방에서 꺼내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은 건 덤인 거 같아요. 일단 패키징은 합격 주고 시작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보통 립스틱이랑 다르게, 패키징 아랫부분을 조금씩만 돌려서 립밤을 사용해 주셔야 한다는 거예요. 한 번에 많이 돌려서 빼버리면 다시 집어넣을 수 없다는 거... 기억해 주세요.
 

 
현재 소장한 색상은 총 3가지인데, 처음에 HAZE를 먼저 구매해서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가로 ENTICE와 DESIRE도 들였어요. 아워글래스 전에 타르트 마라쿠자 쥬시립도 ORCHID 컬러로 잘 쓰고 있었는데, 아워글래스 글로시밤을 써보니 왜 인기가 이렇게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타르트 쥬시립은 개인적으로는 그냥 입술 위에 얹어진 느낌이 더 많았거든요. 근데 아워글래스 글로시밤은 입술에 겉도는 오일리한 밤이 아니라, 쫀쫀하게 입술에 밀착되면서도 탱글 하게 올라오는 광택감도 있어요. 로드샵에서 비슷하게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 사용감은 정말 넘사벽인 것 같아요. 사악한 가격이 납득이 되는 제형이에요. 
 
그리고 아주아주 살짝 플럼핑 효과가 있어요. 플럼핑이 메인인 다른 제품들처럼 입술이 화한 느낌이 없어서 저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사용해 봤을 때, Haze는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은 색상이라고 느껴지고, Desire는 누디한 편이라서 아이 메이크업을 좀 강조하고 싶은 날에 가볍게 발라주면 좋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Desire를 먼저 발라주고, Entice을 입술 중앙에 살짝 사용하는 조합이에요.
 
타르트 Orchid가 Haze랑 비슷한 색상인 것처럼 사진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좀 더 누디하고 밀키 한 색상이라서, Desire처럼 아이메이크업이 메인인 날에 주로 써주고 있어요.
 

 
오늘은 요즘 정말 잘 쓰고 있는 아워글래스 글로시밤 내돈내산 사용후기를 나누어봤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고 나니, 왜 그렇게 다들 난리 인지 알겠다 싶었던 제품이었어요. 벌써 다른 컬러들도 들이고 싶은 마음이에요. 눈독 들이고 있는 컬러는 SLIP이랑 IMPULSE.
 
혹시 아워글래스 글로시밤 고민 중이 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오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하나정도는 구매해 보셔도 괜찮겠다 싶어요. 하나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ㅋㅋㅋ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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